|
||||||||||||
|
||||||||||||
|
(0) | (0) |
---|
CD 1
01. Rock 'n' Roll Star (Re-mastering)
02. Shakermaker (Re-mastering)
03. Live Forever (Re-mastering)
04. Up In The Sky (Re-mastering)
05. Columbia (Re-mastering)
06. Supersonic (Re-mastering)
07. Bring It On Down
(Re-mastering)
08. Cigarettes & Alcohol
(Re-mastering)
09. Digsy's Diner (Re-mastering)
10. Slide Away (Re-mastering)
11. Married With Children (Re-mastering)
***********************************
★ 2014년 디지털 리마스터
★ 전곡 해설 수록
======================
데뷔작이라 믿을 수 없는
명곡들로 가득 찬 역작!
2008년 Q매거진/HMV
“가장 위대한 브리티쉬 앨범: 1위”
Q 매거진 선정 최고의 명반 5위
올뮤직 가이드 평점 만점
★★★★★
Q 매거진 평점 만점
★★★★★
NME (9/10)
롤링 스톤즈 평점 별 네개 반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1001가지 앨범!
전세계 7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
22곡의 UK Top 10 싱글 및
7장의 정규 앨범 앨범 차트 1위 기록!
90년대 브릿팝을 넘어 대영제국을 상징하는
20세기 로큰롤 마스터피스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데뷔 레코드
Oasis
Definitely Maybe
(Original Recording Remasterd)
90년대 브리티시 록의 흐름을 주도한
진정 매력적인 작품!
데뷔와 동시에 음악으로 찬사를 받은 그룹
발매 20주년 기념 리마스터링 에디션!
평론가와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역사적인 앨범을 새롭게 완벽해진 사운드로 만나보자!
"Supersonic”, “Shakemaker”, “Live Forever”, “ Cigarettes And Alcohol”, “Rock 'N' Roll Star”,
“Slide Away” 등 앨범 수록곡 모두가 훌륭한 음반
오아시스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Time Flies... 1994-2009]가 발매됐을 당시 음반사에서 프로모션 차 찍은 티셔츠 앞면에 새겨진 글귀는 이러했다. "할아버지에게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있었고, 아버지에게는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가 있었다. 그리고 나에겐 오아시스가 있다."
거두절미하고 [Definitely Maybe]는 90년대 영국 록을 정의하는 레코드가 되었다. 거친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훌륭한 로큰롤 사운드 위에 얹혀진 리엄 갤러거(Liam Gallagher)의 목소리는 마치 존 레논(John Lennon)과 자니 로튼(Johnny Rotten)을 반씩 섞어놓은 듯 보였다. 그러니까 좀 더 정갈하고 시니컬한, 그리고 긍정적인 아나키스트였다.
뭔가 다른 장점이 있었다. 그러니까 90년대 브릿팝이라는 명목 하에 쏟아졌던 수백, 수천장의 앨범들과는 결코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없는 작품이었다. 이 앨범은 바로 당시의 오아시스 밖에는 결코 그 누구도 만들 수 없는 앨범이 되었다. 단순히 좋고 싫음의 차원을 넘어서는 레코드였다. 앨범 발표 이후 수많은 언론들의 찬사가 뒤따라왔다. 롤링 스톤(Rolling Stone) 지가 선택한 올 타임 베스트 데뷔 앨범 100 중에서는 42위에 랭크되었고 NME의 경우 2006년 6월호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으로 본 작을 지목하기도 했다. 기타 중심의 밴드음악을 무시하던 댄스 뮤직 잡지 믹스맥(Mixmag) 역시 만점을 선사했다. 전세계가 이 단순하고 직설적인 로큰롤의 노예를 자처했다.
새삼스럽지만 그간 오아시스가 릴리즈 해온 앨범들 중 가장 자신다운 앨범이다. 소리는 지나치게 거칠고 리듬파트도 조금은 뻑뻑하지만 오아시스만의 핵심적 매력이 가장 자연스럽게 응축되어 있다. 소리의 균형과 편곡은 이후 앨범들에서 나아지기는 했지만 오아시스의 그 어떤 앨범도 이와 같은 배짱을 품고 있지는 못하였다. 꽤나 그럴듯한 어레인지로 화려하게 채워진 오아시스의 최근작들과 비교해 봤을 때 이 데뷔작은 그저 단순하고 덜 다듬어진 노이즈 팝 레코딩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바로 이 점에 있어서 당시 크리에이션 카탈로그들과 궤를 같이한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엘 갤러거는 지속적으로 이 데뷔작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곤 하였다. 이 기타 노이즈는 모든 것을 긍정케 하는 마법 같은 소리 덩어리였기 때문일 것이다.
(0) | (0) |
---|
(0) | (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