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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1. 습관적 아이러니
2. Day after day
3. 시간의 지평선
4. Dream catcher
5. 어떤 날 중에 그런 날
6. Home
7. 이명
8. Full moon
9. Sing for me
10. 희망고문
11. Let the hope shine
12. Too Late (Only for CD)
트랙리스트 중 12번 트랙은 CD에만 수록 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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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 7th Album ‘ C ’
2년만의 신보
밴드 음악의 기준이 될 사운드의 완전체.
긴 겨울잠이 많이 길어졌다. 그리고 그 긴 잠의 끝에 드디어 기다리던 감성 시그니처 대한민국 국대 밴드 넬(NELL)이 새로운 정규앨범 ‘ C ’ 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2014년 초에 발표된 “Newton’s Apple” 이후 2년 5개월 만의 앨범으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 앨범을 위해 쏟아 부은 그들의 열정과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들만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스페이스보헤미안 레이블 설립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인 ‘C ’ 는,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작업한, 넬의 감성이 더욱 단단하게 뭉쳐진 음반으로 Chaos, Conflict, Confuse, Contradiction 등 의 주제로부터 시작되어 2년 여의 시간을 거치는 동안 개별의 곡으로 전환, 발전 되어 비로소 하나의 음반으로 완성이 되었다.
특히 이번 마스터링 작업은 스노우 패트롤, R.E.M, 레드 제플린, 뉴오더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런던 메트로폴리스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존 데이비스(John Davis)가 진행했으며 넬의 사운드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스케줄까지 조정해가며 작업을 진행, 이 앨범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었다.
때론 한 여름의 태양처럼, 때론 무더위를 밀어내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소리처럼 다가오는 이 앨범은, 트렌드를 쫓아 유행처럼 흘러가는 음악이 아닌 아티스트 고유의 색채와 신념을 담은 음악이자 2016년 현재 음악씬에 던지는 새로운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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