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Turn It Up

9. Fantasy

10. 이 노래 웃기지 (Narr.붐)

11. 사랑하나 봐

12. 11시 그 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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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 받는 (XIA)준수가 한 뼘 더 성장한 감성과 다양한 장르를 담은 정규 2집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이번 정규 2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장르의 시도다. 1집에 참여 했던 전해성 작곡가를 비롯해 비, 엠블랙 프로듀서 C-Luv aka 태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구가의 서’등을 프로듀싱한 회장님(서현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린의 앨범에 참여 했던 김박사(김대현) 등이 합류 해 댄스 발라드를 비롯해 네오 소울, 스로우 잼 등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사 한다.

정규 2집에서 XIA(준수)의 보컬은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입었다. 총 천연색 같은 보컬과 어쿠스틱 리듬만으로 곡을 완성한 감성 발라드 ‘11시 그 적당함’ 부터 드라마틱한 웅장함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시즌에 맞는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정통 알앤비와 힙합 리듬이 가미된 업템포까지, 여기에 보컬리스트로서 처음 시도한 네오 소울과 펑키 등 (XIA)준수의 보컬이 각양각색의 꽃으로 만발하여 리스너들에게 진한 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행복감을 선사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곡은 타이틀 ‘인크레더블(INCREDIBLE)’이다. 지난해 XIA(준수)의 미국 싱글‘언커미티드(UNCOMMITTED)’로 빅이슈를 만들었던 소니뮤직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과 랑데부한 이 곡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나고 파워풀한 댄스곡에 한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해 표현한 XIA(준수)의 유쾌한 가사와 만나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