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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ERNEST CHAUSSON (1855–1899)
1 Poème op. 25 for Violin and Orchestra
SERGEI PROKOFIEV (1891–1953)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 1 in D major op. 19
2 I. Andantino – Andante assai
3 II. Scherzo. Vivacissimo
4 III. Moderato – Allegro moderato – Moderato – Più tranquillo
EINOJUHANI RAUTAVAARA (1928–2016)
Deux Sérénades
Dedicated to Hilary Hahn · World première recording
5 1. Sérénade pour mon amour. Moderato
6 2. Sérénade pour la vie. Andante assai – Comodo – Agitato
Hilary Hahn violin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
Mikko Franck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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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문화 예술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파리를 들려주다 - 힐러리 한 [Paris]
힐러리 한과 파리의 소중한 인연으로 시작된 앨범. 파리에 여러 번 공연을 하러 오며 사랑에 빠진 힐러리 한은 매번 협연을 같이했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지휘자 미코 프랑크와 함께 파리에 근간을 둔 라우타바라, 쇼송,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록곡 중 핀란드의 거장 라우타바라의 ‘두 개의 세레나데’ 월드 프리미어 레코딩은 이 앨범이 세상에 나온 계기이자, 정서적 기반이다. 이 작품은 지휘자 프랑크의 오래된 음악적 동료였던 라우타바라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힐러리 한과 프랑크만을 위해 남겨둔 곡으로, ‘태양의 집’ 오페라의 수려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파리 태생의 작곡가 에르네스트 쇼송의 ‘시곡’으로, 그가 파리에서 이 곡을 선보였을 때 큰 성공을 맛보았다. 힐러리 한은 이 작품이 파리라는 도시처럼 “생생하고 풍성하다”고 설명한다.
프로코피예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도시도 바로 파리로, 앨범에 수록된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의 초연도 여기서 이루어졌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러시아풍 멜로디에서 풍부한 서정성에 힐러리 한의 기교가 더해져 꿈결 같은 음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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