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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1. 베아트리체 루소
2. 새벽
3. 체크 우산 title
4. 길모퉁이 title
5. Night Drive
6. She let me go
7. Walkie-Tal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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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채언루트, 이채언루트 정규 1집 [Echae en Route]
바이올린과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
오는 18일 이채언루트가 정규 1집 앨범 [Echae en Route]를 발매한다. 2016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Night Drive] 이후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 후 3년 반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이다.
이채언루트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이채, 솔루션스에서 활동하는 베이스 연주자인 권오경이 결성한 팀이다.
최근 강이채는 솔로 앨범을 비롯해 아이유, 선우정아, 윤석철, 조정치 등 뮤지션과 함께 협업을 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고, 권오경은 다른 소속 밴드인 솔루션스에서 앨범 작업과 공연에 매진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 이채언루트라는 이름으로다시 뭉쳐 선보이는 작업이라 기대감이 높다.
타이틀 곡인 ‘길모퉁이’가 이채언루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곡이다. 바이올린과 베이스라는 생소하고도 단순한 구성, 여기에 강이채의 목소리 외에는 다른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했다. 특히 대중에게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한 점도 눈에 띈다.
'체크우산' 또한 자신들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대중의 귀를 만족시키는 것을 잊지 않는 균형감각이 돋보인다.
'베아트리체 루소'는 영화 '일 포스티노'에서 영감을 받아 강이채가 쓴 곡이다. 영화 속 주인공 마리오가 첫 눈에 반하는 여인의 이름인 베아트리체 루소를 따 제목으로 썼다. 영화 속 섬의 풍경과 사랑에 빠진 마리오의 마음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연주곡이다.
또 다른 연주곡 'Walkie-Talkie'는 바이올린으로만 연주했다. 악기가 공간을 채우는 분위기가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외에 앨범에는 라이브 공연에서만 간간이 선보였던 'She Let Me Go', '새벽'과 함께 2016년 디지털 싱글로만 발매됐던 'Night Drive'도 수록했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이채언루트의 이번 정규 1집 [Echae en Route]는 18일부터 각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음반은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글 /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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