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1. Night Party In The Desert

2. 집으로 가는 길(Feat. John Swana)

3. 가을 #2

4.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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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밴드의 기타리스트 김인집

그의 첫 번째 연주앨범 ‘MUSIQA’ 발매

월드뮤직과 퓨전재즈의 완벽한 콜라보!

바이브, SG 워너비, FT아일랜드, 바비킴, 박화요비, V.O.S 등 화려한 세션 경력으로 인정받은 실력!

모처럼 호흡 잘 맞는, 좋은 에너지 가득한 연주를 들었습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운전하며 듣는데 "아후~빨리 집에 가서 뻗어야겠다"는

피곤함이 싸악 가셨어요. 저는 '집으로 가는 길'과 'Movement'가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참신한 연주와 작곡 많이 들려주세요!

- 양희은

헐퀴짱멋! 아티스트의 고집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인집킴이 아니라 고집킴이네

-조정치

정교한 연주와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쿨 사운드!

-정인

핫한 세션맨에서 쿨한 솔로이스트로 익숙한 사운드에서 신선한 사운드로의 여행!

-이지영(빅마마)

기타리스트 김인집이 자신의 음악적 방향을 담은 미니앨범 ‘Musiqa’ 를 발표한다.

총 4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월드뮤직과 퓨전 재즈를 혼합한 컨셉을 주측으로, 화려한 사운드와 속도감 있는 변박을 사용하여 그의 음악적 깊이를 표현해 내고 있다.

첫 번째 곡이자 타이틀인 ‘Night party in the desert’ 는 음악적 회화미가 돋보이는 곡으로, 제목에서 시사하듯 마치 한밤중에 사막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한 환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두 번째 곡 ‘집으로 가는 길’ 은 인도음악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으며 전주부분에서 김인집의 시타르 기타 연주와 피아노 연주자 임유진의 주고 받는 연주가 인상적이다. 특히, 곡 중간에 들려오는 몽환적이면서 감각적인 일렉트릭 트럼펫 소리는 이 곡의 백미를 느끼게 한다. 이 솔로를 연주한 존 스와나 (John Swana)는 크리스 포터(Chris Potter), 베니 그린(Benny Green) 등과 함께 활동해 온 세계적인 트럼펫 및 전자 트럼펫(EVI) 연주자이며 김인집과는 미국 유학 중 사제 사이이기도 하다.

세 번째 곡 “ 가을#2” 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자칫 난해하게 들릴 수 있는 멜로디의 중복을 대중성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 번째 곡 “Movement” 는 강렬한 퍼즈 기타 사운드로 하나의 음계를 반복연주하며 시작하고, 다음 이어지는 소 악장 형태로 곡을 구성한 실험적 음악이다.

이 앨범에서 같이 연주한 재즈 피아니스트 임유진, 드러머 이윤상, 그리고 퍼커셔니스트 이성일의 역동

적인 연주가 돋보인다. 특히 인상적인 베이스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정희영 (a.k.a Muti)은 김인집의 아

내이자 네오 소울 밴드 G-Fla 의 멤버이기도 했다.

또, 두 번째 곡 ’집으로 가는 길’ 의 전자 트럼펫 연주를 제외한 앨범의 모든 신디사이저 솔로는 ‘미디픽업’ 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김인집이 직접 기타를 이용하여 연주한 것도 이 앨범의 특징 중 하나이다.

김인집은 2000년대 초반 가수 바이브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바비킴, 박화요비, SG

워너비, FT 아일랜드, V.O.S 등 수 많은 가수들의 음반 및 라이브 활동을 해왔으며, 가수 백청강의 앨범

타이틀 곡 ’Sweet Love’ 으로 작곡가로 입문하였다.

오랜 음악 활동으로 쌓아왔던 그의 다양하고 진정성이 담긴 음악을 단, 4곡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