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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01. So Now What - The Shins
02. Broke Window - Gary Jules
03. The Mute - Radical Face
04. Cherry Wine (Live) - Hozier
05. Holocene - Bon Iver
06. The Shining – Badly Drawn Boy
07. Mexico - Jump Little Children
08. Wish I Was Here - Cat Power
09. Wait It Out - Allie Moss
10. The Obvious Child - Paul Simon
11. Breathe In - Japanese Wallpaper
12. Heavenly Father - Bon Iver
13. Raven`s Song - Aaron Embry
14. Mend - The Weepies
15. No One to Let You Down - The Head and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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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선댄스 영화제’ 화제작!
Wish I Was Here
(위시 아이 워즈 히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그래미에서 최우수 사운드트랙 컴필레이션을 수상한 바 있는 <가든 스테이트>의 감독 잭 브라프의
인디 록 감성 가득한 사운드트랙
콜드플레이(Coldplay), 캣파워(Cat Power),
호지어(Hozier), 폴 사이먼(Paul Simon),
본 아이버(Bon Iver)등
음악성 짙은 뮤지션들의 참여!
▶콜드플레이와 캣파워가 함께한 발라드 “Wish I Was Here”
▶더 신즈(The Shins)의 신곡 “So Now What”
▶신비한 목소리와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본 아이버(Bon Iver) 의 “Heavenly Father”, “Holocene”
영화 전편을 물들여내는 삽입곡들은 영화의 내용을 보다 선명하게, 그리고 리얼하게 그려내는 역할을 한다.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그 느낌을 감지할 수 있는 음반으로써의 역할 또한 해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천천히, 그리고 풋풋하게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마음속 풍경을 사운드트랙이 비춰낸다. 영화의 성격과 상관없이 과거 [주노 (Juno)]라던가 초기 웨스 앤더슨 (Wes Anderson) 작품들의 사운드트랙을 좋아한다면 이 역시 당신의 취향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이는 웨스 앤더슨 류의 치밀함 보다는 어두운 설정임에도 신선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영화, 그리고 사운드트랙이다. 무심결에 반복해서 돌려 듣고 싶어진다.
잭 브라프 감독의 전작 [가든 스테이트]에서도 곡을 삽입했던 콜드플레이 (Coldplay)가 또 한번 함께했다.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 (Chris Martin)은 잭 브라프와 영화를 본 뒤 여성 보컬의 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고 결국 국내에도 한차례 내한했던 바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캣 파워 (Cat Power)에게 협업을 제안한다. 캣 파워의 무심한 보컬을 크리스 마틴의 피아노 반주, 그리고 하모니가 부드럽게 겹쳐내는 영화의 타이틀 곡 'Wish I Was Here'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애절하게 울리는 아름다운 발라드의 형태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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