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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찌와 티제이 (하찌와 TJ) 10주년기념앨범 / 화조풍월(花鳥風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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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사 윈드밀이엔티
          미디어 CD
          발매일 2015년 04월 01일
          제조국 한국
          수량
          총 상품금액 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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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 및 일부 음반상품은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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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 1

           

          1. 짬뽕배달

           

          2. 아무것도 아니에요

           

          3. 잠도 오지 않는 밤에

           

          4. 그런데 왜

           

          5. 화조풍월

           

          6. 짬뽕배달(Instrumental)

           

          7. 아무것도 아니에요(Instrumental)

           

           

           

          ****************

           

           

           

          하찌와 TJ 10주년 기념 앨범

           

          화조풍월(花鳥風月)

           

          2015년 4월 1일 대발매!

           

           

           

          ‘장사하자’’남쪽 끝섬’의 주인공 하찌와 TJ. 데뷔 10주년을 맞아 2015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그들이 돌아온다. 하찌와 TJ는 사물놀이에 반해 한국에 온 일본인 기타리스트 하찌(본명 : 카스가 히로부미)와 한국인 조태준으로 구성된 듀오이다. 2006년 앨범 <행복> 으로 데뷔했고, 그동안 하찌와 애리, 하찌와 대수, 우쿨렐레 피크닉, 마푸키키 등 각자의 음악활동을 이어오다가,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화조풍월>로 오랜만에 둘이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화조풍월>의 타이틀곡은 ‘짬뽕배달’. ‘장사하자’를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금방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가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갖고 있는 곡이다

           

           

           

          식어가는 건 참을 수 없어 너에게 모든 걸 바칠게

           

          바람 속으로 온몸을 날려 뜨거운 내 맘을 전할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번개같이 달려라 내 청춘

           

          오늘도 목숨 걸고 짬뽕배달 시급 오천육백 원

           

          철 가방과 오토바이와 나

           

          - ‘짬뽕배달’ 가사 중

           

           

           

          사회적 화두인 시급문제를 유쾌하게 다룬 타이틀곡 ‘짬뽕배달’

           

          불황의 그늘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살고 있는 대한민국 서민들의 삶이 진하게 스며 나오는 ‘짬뽕배달’은, 시급이 사회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의 세태를 절묘하게 풍자한 노래이다. 한편 ‘짬뽕배달’의 뮤직비디오 제작도 남다른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뮤직비디오 ‘장사하자’를 만든 홍스구락부와 다시 뭉쳐 4월 15일 공개되는 ‘짬뽕배달’ 뮤직비디오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이 진행중이다. 10년 전 뮤직비디오에서 꼭지점 댄스를 추며 종횡무진하던 캐릭터들의 변모한 모습이 궁금하다면,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홈페이지(www.human-k.org)를 방문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폭의 소박한 동양화 같은 앨범 <화조풍월>

           

          꽃과 새, 바람과 달 등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칭하는 사자성어 ‘화조풍월’처럼, 이번 앨범은 화려한 색채는 없지만 보면 볼수록 거장의 숨결이 느껴지는 한 폭의 소박한 동양화 같은 앨범이다.

          1970년대 ‘Carmen Maki & OZ’에서 일본을 휘어잡았던 사이키델릭한 하찌의 기타연주는 40여 년의 세월과 함께 담백하면서도 정감 어린 소리로 바뀌었다. 듣다 보면 슬그머니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는 예쁜 가사와 우쿨렐레 연주가 인상적인 ‘아무것도 아니에요’, 작가 황경신이 작사한 ‘그런데 왜’, 라이브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는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등 그 밖의 수록 곡도 하찌와 TJ의 만만찮은 공력이 스며있는 노래. 이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2015년 봄, 황사바람을 뚫고 10년만에 다시 나타난 하찌와 TJ가 더욱 반가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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