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수록곡

Astor Piazzolla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1 I. Primavera Porteña (Buenos Aires Spring)_05:32

2 II. Verano Porteño (Buenos Aires Summer)_06:27

3 III. Otoño Porteño (Buenos Aires Autumn)_05:56

4 IV. Invierno Porteño (Buenos Aires Winter)_07:10

5 Adios Noino_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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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 –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 피아졸라 음악의 매력이 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의 열정 가득한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무누스앙상블은 국내 정상의 첼리스트 김규식에 의해 창단되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활동을 하고 있는 리더들이 모여 클래식, 재즈, 탱고,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앙상블이다.

이번 음반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작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와 ‘아디오스 노니노’ 등의 작품을 통해 우수와 격정으로 가득한 탱고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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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록곡 소개

Astor piazzolla (1921-1992)

탱고 음악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자인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1921년 아르헨티나 출생으로 열 살 때 아버지가 반도네온을 물려주면서 처음으로 음악을 시작하였다. 피아졸라는 춤곡으로의 고전적인 탱고가 아닌, 귀로 즐길 수 있는 탱고를 추구하였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대중 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음악으로서의 탱고 대부분은, 피아졸라가 작곡한 것이거나 그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은 것들이다. 특히 클래식을 탱고와 재즈에 접목해 새로운 접근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피아졸라가 파리 유학에서 돌아온 그 이듬해에 발표된 이 곡은 항구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을 그린 작품으로써, 1965년 여름을 시작으로 5년에 걸쳐 완성된 연작이다. 그가 예전에 지었던 작품 중에서 계절과 관계되는 곡들을 발췌하여 ‘비발디의 사계’ 악기편성을 본떠서 편곡한 작품이다. 탱고가 가지고 있는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사계마다 중요한 테마가 숨어있으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적 향기를 느끼게 하는 음악이란 평을 듣는 작품이다.

'Adios Noino’

이 작품은 1959년 뉴욕에서 아버지를 여읜 뒤, 아버지를 추억하며 작곡한 작품이다. 이 곡은 피아졸라가 1954년 파리에서 작곡한 초기 탱고곡 ‘노니노(Nonino)’를 바탕으로, 리듬 부분은 유지한 채 나머지 부분을 편곡하고 추가한 작품이다. 피아졸라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중적인 곡 중의 하나로, 네덜란드의 왕 빌럼알렉산더르와 여왕 막시마 소레기에타의 결혼식에서 연주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2.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

무누스앙상블은 국내 최고의 첼리스트 김규식에 의해 2009년11월에 창단되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활동을 하고 있는 리더들이 첼리스트 김규식과 순수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여 큰 시너지를 누리고 있으며 창단 이후로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그리고 지자체 문화재단, 전국의 기획사 등으로부터 매년 수십 회의 공연에 초청되고 있습니다.

무누스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이라는 라틴어의 어원이 되는 단어이고, 앙상블은 조화를 뜻하는 단어로 무누스 앙상블은 음악을 향한 열정을 지닌 순수한 사람들의 모임을 뜻합니다.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주를 함으로써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며 조화를 이루어 곡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구성은 첼로와 아코디언, 그리고 재즈 퀄텟의 혼합 형태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클래식, 재즈, 탱고,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창의적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클래식, 재즈, 탱고,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 속에서 창조와 교감을 하는 이들은 음악계에 새로운 흐름과 효과를 줄 수 있는 앙상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redit]

Kyusik Kim – Cello

Younwoo Park – Guitar

Taeho Jung – Accordion

Yongwoo Cho – Doublebass

Eunchul Oh – Piano

Producer & Music Director - Kyusik Kim

Recorded on Jun.6 2020 at Eum Sound Seoul

Recorded, Mixed, Mastered at Eum Sound Seoul

Pictures : Junyoung Kang

Tuxedo : Via by Jungki Lee

Cover graphic & Design : Minkyung Kim

(P)&(C) 2023 Kyusik Kim & Munus Ensemble.

Released and Distributed by MUSIC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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