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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산에 (LP) / 1집 [VOL.0](LP/재발매반/180G/블랙반/반품불가)
          판매가 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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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사 씨엔엘뮤직
          미디어 LP
          발매일 2022년 07월 06일
          제조국 한국
          수량
          총 상품금액 44,600
          키키뮤직 구매시 즉시 14% 할인
          (LP 및 일부 음반상품은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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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 수록곡

          A_01. 할아버지와 수박

          A_02. ... 라구요

          A_03. 예럴랄라

          A_04. 사랑하는 것들

          B_01. 장가가는 날

          B_02. 훔쳐본 여자

          B_03. Black Rain

          아티스트 싱어 강산에

          B_04. 

          *********************

          강산에 - Vol.0 1

          1993년 문민정부로의 이양을 앞두고 치열한 이념적 고뇌와 투쟁이 자리를 비우고 상업적 대중가요의 폭발적인 출발아래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언어와 정신을 녹여 찬란한 음악적 성취를 이루어 낸 위대한 데뷔작강산에의 음악적 정체성을 선언한 <…라구요>와 <할아버지와 수박>, Vol.0라는 삐딱한 출발점과 함께 검열을 거부한 시대비판이 담긴 <>에 이르기까지 개성과 음악적 완성도로 새로운 시대의 이정표를 세웠다.

          * Thorsten Scheffner의 아날로그 마스터링 래커 커팅

          버진 바이닐을 사용한 180g 중량반

          * Optimal Media GmbH의 오디오파일 프레싱

          * Prism Sound의 디지털 마스터 리커버리

          오리지널 커버의 재현

          해설지 및 가사지 수록

          '2007 <경향신문> <가슴네트워크선정 한국대중음악 100대명반 79.

          [시대의 변곡점에 등장한 유의미한 데뷔앨범]

          굳이 1이 아니라 'Vol.0'으로 표기한 강산에 1집이 나온 것은 1992년이다. 1992년 그 해는 정치사회사적으로나 음 악사적으로나 변곡점이 된 해였다. 80년대에 나부끼던 변혁운동의 깃발은 그 높이가 잦아들었고, 87년 대선에서 노태우가 당선됨으로써 슬그머니 연장된 군정은 1993년 김영삼의 문민정부로의 이양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이념적 고뇌와 투쟁이 비운 자리를 채운 것은 거대 담론에 억눌려 있던 개인적 욕망의 폭발이었다.

          음악적으로도 맥락은 비슷했다민중가요의 위상은 꺾였고대중가요와 민중가요 사이의 벽은 그 경계가 희미해지고 높이가 낮아졌다상대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상업적 대중가요는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다가요사를 뒤흔들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앨범이 나왔고시나위 출신 김종서의 솔로 데뷔 앨범신해철이 이끈 넥스트의 1집이 모두 그 해에 나왔다공일오비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 수록된 3집을 발표해 위상을 드높였고현진영도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수록한 2집을 통해 트렌드 선도자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었다랩과 댄스음악이 급부상했다.

          바로 그 때 강산에 1집이 등장했다강산에는 196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본명은 강영걸이다.

          평범한 소년 시절을 지나 경희대 한의예과에 입학했으나 얼마 못가 중퇴하고 꽤 오랜 방황의 시간을 거쳐 가수로 데뷔했다그 시절 한동안 그는 일본에 체류하기도 했다.

          [토속적 포크 록의 세계]

          앨범은 <할아버지와 수박>으로 시작한다이웃 복덕방에서 내기 장기를 두고 그 승전 기념으로 해질 무렵 수박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노래는 포크 록의 전형을 보여주는 곡으로 앨범의 문을 열기에 제격이다.이어지는 노래가 강산에의 이름을 처음 대중에 알린 히트곡 <...라구요>이다김정구의 <눈물젖은 두만강>에서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빌어오고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를 옮겨온 노래는 실향민의 애잔한 심상을 따라가며 새로운 차원의 통일 염원 노래로 자리매김했다기존작에서 가사를 적절히 차용해 새로운 미학을 창출해낸 모범 사례이다강산에의 부모님은 실제 북한에서 월남한 실향민 출신이었다.

          <할아버지와 수박>, <...라구요>, 그리고 다음곡 <예럴랄라>까지 데뷔앨범에서 담고자 했던 토속성은 전반부의 하이라이트 3부작에서 일찌감치 완결된다앨범은 이제 한경애 작사/박청귀 작곡의 발라드 <사랑하는 것들>을 지나 <장가가는 날>에서 '쾌지나 칭칭나네 얼싸좋네'라고 노래하며 토속성을 재차 확인한 후 <훔쳐본 여자>로 넘어간다. <훔쳐본 여자>는 어딘가 은밀한 에로티시즘을 자극하는 제목과는 달리 짝사랑에 빠진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는데강산에의 걸쭉한 목소리는 이 블루스 풍의 발라드에서도 빛을 발한다.

          이어지는 <검은비>는 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이 느낌의 곡이다. <사랑하는 것들>과 같이 한경애 작사/박청귀 작곡의 노래는 80년대 유행하던 전형적인 헤비메탈 사운드와 기타 리프를 갖고 있다연신 'Black Rain'을 외치는 제창부까지 영락없는 헤비메탈이다훗날 강산에는 한 인터뷰에서 <검은비>의 앨범 수록 여부를 놓고 박청귀와 갈등이 심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그리고 부기우기 스타일의 로큰롤 <>을 끝으로 앨범은 마무리된다.

          <음반 해설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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